과거에 쌓아왔던 신념이 점점 무너져 버리면서 아이덴티티가 연소되어가는 경험을 하였다. 이것은 방황도 아닌 것 같다. 잘못된 길을 들어서서 무작정 출구만을 보고 달려오다 변모된 내모습이라고나 할까... 거무죽죽하고 파르잡잡한 쟂빛 속 에서 태양을 찾느라 끊임 없이 속으로 외쳤다.. 하지만..돌아오는 메아리는 힘겨움...
뭔가 저력을 느끼고 싶었다. 난 할 수 있다고 해내고 말거라고 꼭. 반드시..이러한 단어는 나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주문처럼 점점 나를 조금씩 출구에 도달하게 만들었다.. 하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외침을 속을 쳐다보며 하고 있었다. 앞으로 내뱉어야 했던 말들을 왜 뒤로만 삼켰는지 알수없지만.. 깨닫게 되었다. 대화없는 고민은 자신을 죽이는 일이라고, 반드시 해답을 줄 사람은 있고 그 사람을 찾기위해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. 혼자서 길을 찾기 어려우면 도움을 청해야 했다..
그리고 그 여정동안 그 신념은 살아있어야 한다. 반드시 그것을 단단하게 만드는 법도 터득해야 할 것이다. 신념은 심장이다. 오늘날 동시대를 살고있는 친구들이여,자신의 심장을 멈추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.
- Arche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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